• 최고 타자는 이정후, 최고 투수는 백정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그룹]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가 올해 일구대상 수상자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SSG 랜더스 구단주)을 선정했다.

2021 나누리병원 일구대상이 12월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일구회는 일구대상 수상자로 정 부회장을 호명했다. 수상 배경으로는 "정 부회장은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뒤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야구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쏟았다. 특히 청라 돔구장 건설 의지를 드러내는 등 KBO리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구단 관계자의 입을 통해 "일구대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는 최고 타자로, 백정현(삼성 라이온즈)은 최고 투수로 선정됐다. 

이정후는 올해 타율 0.360을 기록했다. 그의 아버지인 이종범 LG 트윈트 코치는 1994년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타율 0.393으로 타격왕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선정으로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에 등극했다.

백정현은 올 시즌 평균 자책점 2위(2.63), 다승 공동 4위(14승)에 위치했다. 투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도 5.27로 전체 2위다.

김대유(LG 트윈스)는 의지 노력상을, 최준용(롯데 자이언츠)은 신인상을 받았다.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일군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프로 지도자상을, 2관왕(대통령배, 청룡기)을 달성한 이영복 충암고 감독은 아마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프런트상은 두산 베어스 운영2팀이다. 특별상은 안우준 기록위원과 조은성 감독(1984 최동원)이 받았다.

이날 일구대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상자가 직접 트로피를 들었다.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수상자(이강철, 이정후)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아래는 일구상 수상자.

△ 일구대상= 정용진(SSG 랜더스 구단주) △ 최고투수상= 백정현(삼성 라이온즈) △ 최고타자상=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 신인상=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 의지 노력상= 김대유(LG 트윈스) △ 프로 지도자상= 이강철(kt 위즈 감독) △ 아마 지도자상= 이영복(충남고 감독) △ 특별공로상= 안우준(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기록위원), 조은성(영화감독) △ 심판상= 박근영(KBO 심판위원) △ 프런트상= 김일상(두산 베어스 운영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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