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종합 0.16%↑선전성분 0.38%↓ 창업판 1.09%↓

중국 증시 마감[사진=로이터]

8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8포인트(0.16%) 소폭 오른 3595.9로 장을 마쳤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79포인트(0.38%) 하락한 1만4697.17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37.15포인트(1.09%) 하락한 3368.78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3포인트(1.16%) 급락한 1389.44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 대금은 각각 5241억 위안, 6756억 위안으로 33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가전(2.68%), 식품(1.77%), 전력(1.65%), 석유(1.41%), 호텔관광(1.08%), 건설자재(1.05%), 미디어엔터테인먼트(0.77%), 시멘트(0.72%), 금융(0.6%), 석탄(0.45%), 의료기기(0.35%), 바이오제약(0.35%), 철강(0.31%), 교통운수(0.17%)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항공기제조(-4.44%), 전자기기(-2.82%), 화공(-2.7%), 조선(-2.5%), 비철금속(-2.12%), 자동차(-2.04%), 발전설비(-2%), 방직기계(-1.47%), 농약·화학비료(-1.11%), 전자IT(-0.68%), 환경보호(-0.68%), 기계(-0.6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전날 저녁과 이날 유동성을 대거 풀었음에도 힘을 내지 못했다. 인민은행은 재대출 금리를 이날부터 0.2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재대출은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을 통해 저리로 정책 지원대상에 자금을 대출하는 제도다. 인민은행이 농업 및 소형기업에 대한 재대출 금리를 인하한 건 2020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도 금리를 0.25%포인트조정했다.

이는 인민은행이 전날 금융기관의 지준율을 15일부터 0.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또 한 차례 추가 유동성 완화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이번 지준율 인하로 시중에는 약 1조2000억 위안 장기자금이 풀릴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 7월에도 한 차례 지준율 인하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 등이 내린 건 이날 발표된 수출지표가 부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수출액은 달러 기준 3255억3000만 달러(약 384조55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앞서 시장 조사 업체 트레이딩이코믹스가 전망한 19%와 블룸버그의 전망치 20.3% 웃도는 수준이지만, 전달치인 27.1%보다는 크게 감소한 것이다.

중국 수출 성장률이 큰 폭 둔화한 것은 위안화 강세와 전력난으로 인한 제조업 경기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3738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6% 하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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