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크 '먹는 치료제' 승인 신청 소식에 日닛케이 1%↑
  • 상하이종합 한달여만 3600선 회복
  • 알리바바,징둥,텐센트 등 홍콩 빅테크株 폭락
 

[사진=로이터]

3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지수는 중화권 증시를 제외하곤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홍콩증시에서는 디디추싱의 뉴욕증시 상장 폐지 결정 소식에 중국 주요 대형 기술주가 곤두박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강세장으로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2포인트(1.0%) 상승한 2만8029.57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1.49포인트(1.63%) 상승한 1957.86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일본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 속 이날 미국 제약사 머크가 자사 코로나19 경구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제조 판매 승인을 일본 후생노동성에 신청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상원이 임시 예산안을 처리 시안인 3일 자정을 앞두고 통과시키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을 막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도 증시에 힘을 보탰다. 

중국 증시도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하며 상하이증시는 약 한 달여만에 36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6포인트(0.94%) 오른 3607.43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126.49포인트(0.86%) 오른 1만4892.0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1.76포인트(0.34%) 오른 3478.67로 장을 닫았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약세장을 이어갔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4포인트(0.16%) 하락한 1만7697.14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간 오후 3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약 113포인트(0.48%) 내린 2만6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중국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이 중국 당국의 압박에 결국 뉴욕증시에서 자진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안감이 증폭됐다. 게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회계조사 거부 시 중국기업 상장 폐지 조항을 신설하기로 하면서 뉴욕·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된 알리바바·텐센트·징둥 등 중국 빅테크 주식이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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