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억원 들여 부조장터공원 및 보부상길 등 조성
  • ‘3대 보부상 장터’ 부조장터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문화 계승 발전 기대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지난 27일 연일읍 형산강변에서 조선시대 대표적인 물류 교류 중심이자 3대 보부상 장터로 융성했던 부조장터의 옛 명성을 되새기며 새로운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조성사업은 포항~경주 양 도시 간 상생협력 사업인 형산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포항시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해 사업을 시행했으며, 총사업비 90억원을 들여 9600㎡ 면적의 신부조장터공원과 연일대교에서 에코생태전망대까지 이어지는 2.1㎞의 보부상길을 조성했다.
 
휴게쉼터, 보부상 조형물, 스토리벽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조장터의 역사적 가치를 부여하는 한편 전통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여가활동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부조장터를 경주 양동마을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콘텐츠 체험형 관광지역으로 육성하고 지역민의 참여와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신개념 장터를 운영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루트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준공식과 더불어 연일읍 향토청년회에서 주최한 제13회 부조장터문화축제 행사가 진행됐으며 문화축제 프로그램으로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부조장 노래자랑, 민속품 전시 및 민속놀이, 보부상 미션 게임, 뮤직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마련됐으며, 시민화합 콘서트에는 유명 가수들이 참석해 흥겨운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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