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 DB]

 
◆ 국세청, 카카오 계열 '전방위' 압박…이번에는 숲엔터테인먼트 '고강도' 세무조사

정치권의 규제 압박과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았던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카카오에 대한 사정 압박이 예사롭지 않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공정거래위원회와 과세당국의 움직임이다.
 
실제로 공정위는 카카오 등 거대 플랫폼 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반면 국세청은 카카오 계열사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완료 또는 진행하고 있다.
 
25일 동종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 중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큐브홀딩스를 상대로 심층(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7월에는 (카카오) 블록체인 관계사 그라운드X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최근에는 서울국세청 조사2국 요원들을 동원, 카카오 계열 숲엔터테인먼트(이하 숲엔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숲엔터는 지난 2011년 설립된 후 2018년 카카오엔터가 인수하면서 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됐다. 숲엔터에 대한 세무조사는 내달 말까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오후 6시 전국 최소 2284명 확진…일일 확진자 4천명 넘을 듯

금요일인 2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2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어제보다 300명 이상 많은 숫자로 일일 확진자로는 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6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개한 신규 확진자 수는 2284명이다. 부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질병관리청과 별도의 중간 집계를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917명보다는 367명, 일주일 전인 19일 1827명보다는 457명 많은 수치다. 앞서 25일 일일 확진자가 3938명을 기록한 만큼, 오늘 일일 확진자는 4000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주일간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1827명→1320명→1534명→1821명→2491명→2102명→1917명→2284명이다.

◆ 두산重, 1조5000억원 유상증자…친환경 사업 투자 본격화

두산중공업이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미래 사업 투자를 본격화한다.

두산중공업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1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주관 증권사가 전량을 인수한다.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로 확보하는 자금을 신성장 사업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수소터빈,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이하 SMR) 등 자사의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를 적시에 진행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6년까지 수소터빈 분야 약 3000억원, 해상풍력 분야 약 2000억원을 비롯해, SMR, 청정 수소의 생산 및 공급, 연료전지, 수력,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다각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3D 프린팅, 디지털, 자원 재순환 등 신규 사업도 사업화의 속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 케뱅, 올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4650억 돌파…전년比 2.1배 ↑

케이뱅크가 올해 들어 공급한 중저신용고객 대상 신용대출 규모가 46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중저신용 고객 대상으로 공급된 신용대출 규모는 올해 상반기 2568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10월까지 2082억원을 공급해 누적 규모로만 총 4650억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그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해당 대출 공급규모는 2208억원 수준에 그쳤다.  

케이뱅크는 이처럼 중저금리 고객 대출이 확대된 배경에 대해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하며 중저신용 고객 신용대출 비중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지난 9월 중순부터 시행해온 '대출이자 2개월 캐시백'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했다. 이벤트 기간 중 케이뱅크의 신용대출 상품 4종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고객은 두 달치 대출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

◆ 오는 30일부터 전세 갱신·신규 계약 여부 등 낱낱이 공개

오는 30일부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임대차 신고제로 수집한 전월세 거래정보 가운데 계약기간과 신규·갱신 계약 구분 여부 등이 추가로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신규·갱신계약 여부, 갱신요구권 사용 여부, 종전임대료, 계약기간(월 단위)을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시범공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공개는 서울지역을 우선 공개하고 향후 공개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고된 정보는 매월 말 공개되며 올해 6~10월까지의 신고정보는 오는 30일에 일괄 공개된다. 신고 정보는 국토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尹, ‘딸 특혜채용’ 김성태 중용에 與 “청년 조롱”…野 “논의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딸의 특혜 채용 뇌물 혐의로 재판 중에 있는 김성태 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으로 선임하자 여당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취업비리 끝판왕 김성태를 중용한 윤석열 후보는 즉각 사과하고 김 총괄본부장을 당장 해촉하라”며 “‘신선한 엔진이 꺼져가는 느낌’이라는 국민의힘 청년 대변인의 개탄에 윤 후보는 김성태 카드로 답했다. 한 마디로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태는 단순히 딸의 채용만 청탁한 것이 아니라 2011년 KT의 자회사인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딸이 KT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고, 2018년 2월 퇴사 때까지 다양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수사와 재판을 통해 드러났다”며 “없던 자리를 만들고 시험 성적을 조작해서 합격시키고 직무교육도 면제시켰다. 인사 관련 기록을 ‘마사지’해 본사 발령을 내고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곳곳에 김 씨의 압력이 있었음이 명백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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