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2, 쌍문역 서측, 인천 제물포역 등 5곳 도심복합사업 2차 예정지구로 지정
  • 5곳 분양가 인근 시세의 60% 수준…3.3㎡당 평균 1330만∼2662만원

후보지별 일반공급 추정분양가 [자료=국토교통부]

서울 영등포 신길2구역과 도봉구 쌍문역 서측 등 5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2차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이들 지역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의 60% 수준에 일반분양가가 책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신길2구역과 쌍문역 서측, 인천 제물포역, 부천 원미사거리, 덕성여대 인근 등 5곳을 도심복합사업 2차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증산4, 연신내역, 쌍문역 동측, 방학역 등 4곳이 처음으로 예정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2차 예정지구 지정으로 5곳이 더해지면 9곳, 총 1만4000가구의 주택공급이 가시화된다. 

신길2구역은 뉴타운 해제로 인해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던 곳으로, 주민들은 법 시행(9월 21일) 후 약 2개월 만에 지구지정을 위한 법적요건인 주민 동의율 3분의2 이상을 다시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높다. 특히 인근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인 신길4ㆍ15구역, 영등포역세권도 함께 개발되면, 영등포역·신길동 일대가 새로운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예정지구로 지정된 5개 구역은 일반에 공급하는 분양주택도 전량 공공주택으로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5곳 후보지의 일반 분양가격을 추정한 결과, 인근 시세의 60% 수준인 3.3㎡당 평균 1330만∼2662만원으로 분석됐다.

신길2구역은 총 1326가구 가운데 4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일반공급 추정분양가는 3.3㎡당 2662만원이다. 전용 59㎡기준 6억8000만원, 전용 84㎡ 기준 8억9000만원이다. 쌍문역 서측은 1088가구 중 3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2161만원이다. 전용 59㎡ 5억6000만원, 전용 84㎡ 7억2000만원이다. 

다만 이는 현재 시점의 계획 및 추정가격으로 향후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에 대해 올해 말 지구지정을 거쳐 내년 초에는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내년 말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공사 선정 및 복합계획사업 승인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남영우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에 예정지구로 지정된 구역들을 비롯하여 많은 지역에서 주민 동의가 빠르게 확보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구지정 등 사업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주택공급의 효과가 조기에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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