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N지수 1.72%↑ HNX지수 1.56%↑
24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강세로 이어갔으며 지난 15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1476.57)를 갈아치웠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25.24포인트(1.72%) 오른 1488.87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이어 이날 시장은 개장부터 활발하게 변동했으며 마감이 까가울수록 투자자는 더욱 긍정적으로 거래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지수 상승의 주요 기여 주식은 대형주, 특히 은행주였다"며 "시장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10개 주식 중 9개가 은행주였다"고 진단했다. 

특히 비엣콤뱅크(VCB·5.75%) 주가가 급등하여 VN지수 상승에 거의 5.5포인트 기여했다.

이날 HOSE의 거래액은 35조8680억동(약 1조8758억964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218개 종목은 올랐고 138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970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VP뱅크(VPB), 비엣캐피탈증권(VCI) 등이다.

반면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나흘째 순매도했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15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전기제품(-2.71%) △건설자재(-1.52%) △유틸리티(-1.31%) 등 6개 부문만 하락했고, 나머지 19개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은행(4.95%) △숙박·외식(3.90%) 등의 주가 상승폭이 상당히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그룹(-0.74%), 화팟그룹(-1.82%%), 페트로베트남가스(-1.53%) 등 3개 종목만 하락세를 보였다. 나머지 7개 종목은 모두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테콤뱅크(5.51%), 비엣콤뱅크(5.75%) 등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6.98포인트(1.56%) 오른 455.58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1.62포인트(1.43%) 상승한 114.64를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모습 [사진=tin nhanh chung khoan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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