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당체제는 적폐...종식은 시대정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11월 1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사회과학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양당 체제를 강화하는 단일화는 '심상정 사전'에 절대 없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4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심 후보는 이날 "양당 체제 종식 그 자체가 시대정신, 양당 체제 자체가 적폐"라며 "많은 국민이 이런 열망을 갖고 있는데 대안 세력이 없으니까 '제3지대가 힘을 모아봐라' 이렇게 강력하게 주문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김동연 후보도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제가 제안을 했고 지금 실무 협의 중"이라며 '제3지대' 공조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심 후보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제 3지대의 공조를 시작하겠다"며 "첫 만남은 안철수 후보께 제안한다. 이른 시일 내 조건 없이 만나 양당 체제 종식을 위한 연대를 포함,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심 후보는 "이재명 후보 같은 분은 시장·도지사를 하면서 행정 경험이 많아서 행정력으로 밀어붙이지 않겠느냐 하는 우려가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검찰 출신이고 정치 입문한 지 며칠 안 됐기 때문에 과연 저렇게 경험 없이 대통령을 할 수 있느냐 이런 우려들이 각각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양당을 대체하는 당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당을 포함해서 5000만 국민을 골고루 대변하는 다당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당론"이라며 밝혔다.

아울러 "그런 점에서 다당제의 책임연정, 그 첫 번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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