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분기 영업이익 279억…전년비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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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11-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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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연결기준 매출 4725억원, 영업이익 279억원, 당기순이익 455억원을 기록한 3분기 실적을 9일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6%, 38.7% 증가했다.

게임사업 매출은 9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지만 추석연휴와 인기 지적재산(IP)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이 가운데 PC와 모바일을 합산한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결제 및 광고 매출은 2084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 해외가맹점 확보, 페이코 거래규모 확대와 쿠폰광고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 전분기 대비 6.2% 증가한 숫자다.

커머스 매출은 비수기인 중국 커머스 사업의 부진을 미국 도소매 이용자가 증가한 NHN글로벌의 매출 증가로 상쇄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769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매출은 공공부문 수주 확대로 성장한 국내 클라우드 사업과 일본 NHN테코러스의 매니지드서비스사업자(MSP)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572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매출은 NHN코미코의 매출 개선 효과와 NHN티켓링크의 스포츠티켓 판매 매출 부진 효과가 중첩돼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438억원에 그쳤다.
 

[사진=NH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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