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휴렛패커드, 타이완을 차세대 글로벌 전략센터로

[사진=HP 타이완 페이스북]


미국의 IT기업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는 2일, 타이완에 대한 투자전략 발표를 통해 타이완을 차세대 하이테크 서프라이체인 전략거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역내 서프라이체인과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HPE는 지금까지 타이완에 400만타이완달러(약 1634억엔) 이상을 투입해, 연구소 쇄신 등을 진행해 왔으며, 각종 서비와 스토리지서비스의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왔다. HPE의 글로벌 거점 중 타이완은 미국 이외의 세계 최대의 하드웨어 설계거점.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구비를 확충해 나가며, 연내에는 신규로 100명 이상의 연구원을 모집해 1000명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HPE는 “타이완은 당사의 글로벌 서프라이체인 중 전략적 조달, 계획, 자재관리, 엔지니어링 등 다수의 분야에서 중요한 지위를 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타이완에서는 특히 5G이동통신 시스템과 엣지컴퓨팅, 하이퍼포먼스컴퓨팅(HPC) 등 신흥기술과 관련된 서비스 제품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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