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7분 기준 SKC는 전일 대비 3.52%(6000원) 상승한 1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C 시가총액은 6조683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SKC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상승한 8868억원, 영업이익은 139.1% 증가한 148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SKC는 차세대 음극재로 주목받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SKC는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운용사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 기업 넥시온에 33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의결했다.
컨소시엄 3사의 총 투자규모는 8000만 달러다. SKC-BNW 컨소시엄이 51%를 투자하고 49%는 SJL파트너스가 투자자를 모집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SKC는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 기업결합신고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넥시온의 지분 일부와 실리콘·탄소 복합체 음극재 기술 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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