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 상성바이오로직스, 목표가도↑ [신한금융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현창 기자
입력 2021-10-27 08: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깜짝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증권가도 호평을 보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를 높이면서 목표주가도 상향했다"며 "밸류에이션을 통해 산출한 영업가치 66조5000억원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가치 10조2000억원을 합산해 나온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선제적 자본적 지출(Capex) 투자에 따른 성장 모멘텀 확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DP 설비 증설, mRNA DS 설비 확보가 예상되며, 하반기부터는 25만6000리터 규모의 4공장 부분가동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억이익으로 각각 4507억원, 1674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26%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다.

이 연구원은 "1~2공장의 안정적 가동과 3공장 가동률의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호실적의 근거"라며 "3분기 말 누계 수주 금액도 전분기보다 18.7% 늘었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