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넥센타이어의 1700억원 규모의 체코 타이어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넥센타이어와 체결한 '유럽공장 2단계 공사' 계약은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북서쪽 70㎞에 위치한 자테츠 지역에 하루 1만6000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6년 수주한 넥센타이어 유럽공장 1단계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2단계도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타이어 상품 분야에서 1998년부터 헝가리, 중국 등지에서 10여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러한 타이어 상품에 대한 사업수행 역량과 유럽 지역 경험도 이번 수주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글로벌 타이어 기업 넥센타이어와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으며, 추가 증설공사 등 연계 수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 지역에서의 저변을 넓혀 지역 내 주요 연계산업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높였다고 덧붙였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발주처와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확실히 다지고, 유럽 플랜트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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