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 [이주의 여론조사] 이재명, 가상 4자대결서 오차범위 내 우위…尹·洪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들을 오차범위 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10월 셋째 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22일 공표),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기타 후보들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31%),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9%)와의 대결에서 34%의 지지율을 얻었다.

홍 의원이 포함된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3%, 홍 의원 30%, 심 후보 8%, 안 대표 10%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후보 혹은 출마가 유력한 정치인 5명에 대해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 후보가 32%를 기록하며 앞섰다. 이어 홍 의원 31%, 윤 전 총장 28%, 심 후보 24%, 안 대표 19%순이었다.

◆ 비트코인 6%↓·이더리움 4000달러 벽 깨져...암호화폐 일제히 하락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치 기록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장지수펀드(EFT)에 대한 흥분이 가라앉은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23일 코인360에 따르면 이틀 전 6만6000달러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고점 대비 6%가량 급락한 6만4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5% 하락했다.

존스트레이딩의 수석시장전략가인 마이클 오루커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과열된 흥분이 가라앉기 시작했다"며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까지 치솟자 많은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역시 전날 대비 3.21% 하락한 3948달러를 기록했다. 에이다(ADA)와 리플(XRP), 바이낸스코인(BNB) 역시 1% 내외로 하락했다. 반면 솔라나(SOL)는 전일 대비 5.5% 상승한 195.73달러, 폴카닷(DOT)은 0.72% 오른 43.19달러를 기록했다.

CEC캐피털의 로렝 크시스 이사는 암호화폐 대장주들이 일제히 하락하자 일시적 조정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주 두 번째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 등 호재는 계속된다. 연말까지 전반적인 강세장이 유지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 현대건설,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소폭 하회…다른 건설주 전망은

코스피 건설주가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3분기 실적 발표에 돌입했다. 건설업계의 맏형 현대건설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다른 코스피 건설주들의 실적에 이목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22일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4조3519억4800만원, 영업이익 2203억6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57.6%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0.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6.3% 증가했다.

다만 컨센서스는 소폭 하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4조5780억원, 영업이익 2247억원이었다. 매출은 4.93%, 영업이익은 1.96% 컨센서스를 하회한 셈이다.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면서 주가도 약세로 마감했다. 장 시작 후 5만100원으로 떨어졌던 주가는 장중 한때 5만1000원까지 올랐으나 실적 발표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결국 이날 종가로 전일 대비 0.59%(300원) 내린 5만600원을 기록했다. 소폭 하락에 그친 까닭은 상반기 분양이 부진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소폭 하회에 그쳤고 해외 현장에서 8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어닝쇼크를 겪었던 2분기 대비로는 실적이 양호하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뜨거운 인천 분양시장…4분기에도 열기 지속될까

올해 인천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3분기 분양시장을 마감한 상황에서 분양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1순위 마감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4분기 예정물량까지 포함하면 대략 3만5900가구로 작년 분양 물량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고, 뜨거운 열기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인천에서 청약에 나선 분양 아파트는 33개 단지, 총 9328가구(일반분양)였으며, 여기에 총 19만774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작년 인천에서 분양한 물량은 3만989가구였고, 올해 1~9월까지 분양한 물량은 2만2400가구다. 3분기까지 분양 물량만으로 보면 예년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분양 실적이 다르다. 작년엔 7개의 단지가 청약 미달이 된 반면 올해는 2개 단지를 뺀 모든 분양이 1순위 마감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분양 열기 탓인지 올해 4분기 남은 물량은 1~3분기의 1.5배인 1만2300여 가구가 예정되어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분양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979가구 모집에 2만381명이 청약해 평균 20.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인천 부평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도 1494가구 모집에 총 1만8869명이 청약해 평균 12.63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9월 말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4단지는 245가구 모집에 1만917명이 청약해 44.56대 1의 당해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 항공업계, '위드 코로나'에 국제선 재개 준비 분주

항공업계가 '위드코로나' 시대에 앞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노선을 재개해 국제선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23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다음달 3일부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4월 3일부로 운항을 중단한 지 19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은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하와이안항공도 내년 1월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4회로 증편해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주 3회 운항 중이다.

국내 항공사들은 지난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전세기와 항공편 등으로 하와이 운항 재개를 계획했지만 델타 변이가 확산하며 취소된 바 있다. 하지만 하와이를 방문한 내국인 여행객의 숫자가 지난 1월 200여명에서 최근 월 1000여명으로 확대되고 있어 대응에 나선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03년 수익성 악화로 중단했던 인천~괌 노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12월 하순 취항을 목표로 현재 국토교통부 허가를 받았다.

또한 인천~사이판 노선도 현재 주 1회 운항에서 주 2회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사이판은 한국의 첫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 국가로 현재 아시아나항공 외에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운항하고 있다. 트래블버블은 방역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상호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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