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러 외교장관회의 개최 뒤 한·러 상호교류의 해 폐막식 참석

정의용 외교부 장관[사진 = 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26∼28일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한·러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외교부는 21일 정 장관은 라브로프 장관과 회담에서 양국 관계와 한반도 문제, 실질협력 증진, 지역·국제 현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외교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 2019년 6월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 방러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라브로프 장관과 회담은 지난 3월 라브로프 장관의 방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회담 이후 정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20∼2021 한·러 상호교류의 해' 폐막식에도 라브로프 장관과 공동 참석할 예정이다. 

폐막식은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장관의 축사와 전통문화·퓨전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된다. 양국은 1990년 9월 30일 공식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수교 30년인 지난해를 상호 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치르지 못해 올해까지 연장했다. 개막식은 지난 3월 라브로프 장관의 방한 당시 서울에서 개최됐다.

외교부는 "우리 외교장관의 방러는 신북방정책 핵심 협력국인 러시아와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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