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누리호(KSLV-II)' 발사가 성공한 가운데 21일 증시에서 우주산업과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솟았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보다 1200원(2.49%) 오른 4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부터 상승 출발하며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국항공우주도 올랐다. 이날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400원(1.22%) 오른 3만3150원으로 마감했다. LIG넥스원도 전날보다 300원(0.64%)오른 4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누리호는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발사체다. 지난 2010년 3월부터 개발사업에 착수해 2018년 11월 엔진시험 발사체를 발사한 바 있다. 이어 올해 3월 25일에는 누리호 인증모딜(QM) 1단부 엔진 종합연소시험 등을 수행했다.

이번 발사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실용위성을 자력으로 쏠 수 있는 나라가 됐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항공우주 부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누리호 발사 성공이 관련 주가에도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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