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자황 3분기 순익 93.08%↑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중의약계 귀주모태(貴州茅臺, 마오타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명약' 편자황(片仔癀, 600436, SH)이 올해 3분기 역대 최고 순익을 냈다. 

17일 중국 뉴스 포털 제몐에 따르면 편자황은 3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08% 증가한 8억9600만 위안(약 16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억2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편자황의 매출은 61억12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5% 증가했으며, 순익은 51.36% 급증했다. 

최근 불고 있는 편자황 판매 열풍이 실적 호조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선 편자황 알약 1개 가격이 우리 돈 10만원이 넘는 데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우황, 사향 등 고급 약재를 사용하다보니, 공급량 부족으로 제품 가격이 크게 올라 편자황 투기 세력까지 생겨났다.

편자황 품귀현상에 주가도 덩달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에만 주가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지난 8월 편자황의 최대 주주가 차익 실현 목표로 지분 축소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정장을 한동안 겪긴 했지만 주가가 다시 상승하며 현재 연초 대비 58.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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