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콩 정부 홈페이지]


홍콩정부 통계처는 12일, 9월 중소기업업황조사에서 홍콩 역내 중소기업의 현재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업무수익현행동향지수’(계절조정치, 이하 현행지수)가 47.8을 기록, 8월 조사(49.0)보다 1.2포인트(p) 악화됐다고 밝혔다. 4개월 만에 악화로 전환됐다.

현행지수를 업종별로 보면, 4개 업종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것은 물류(46.9)로 5.7p 상승했다. 음식(54.2)은 4.2p 개선됐으며, 무역(48.6)과 부동산(44.7)도 소폭 상승했다.

악화된 것은 3개 업종. 소매(46.7)의 하락폭은 5.7p로 3개 업종 중 가장 컸다. 도매(47.4)는 2.6p, 상용서비스(46.2)는 2.5p 각각 하락했다.

현재의 체감경기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미래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시각도 확산되고 있다. 1개월 후의 업황전망을 나타내는 ‘전망지수’는 8월 조사보다 1.1p 개선돼 50.6을 기록, 업황판단의 기준이 되는 50을 웃돌았다. 개선된 것은 4개 업종으로, 음식(53.7)과 소매(53.0)에서 낙관적인 시각이 강했다.

무역 신규수주동향은 현행지수가 49.4로 소폭(0.1p) 악화됐다. 전망지수도 0.9p 악화된 49.4를 기록, 50을 밑돌았다.

이에 대해 정부대변인은 정부의 전자소비권 두 번째 배포 개시로, 단기적으로는 소비관련 업종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측했다. 일부 국가・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서프라이체인 혼란에 대해서는 세계경제 회복속도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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