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타이완 PC홈, 日 메루카리와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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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라 마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0-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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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비안 홈페이지 캡쳐]


타이완의 전자상거래(EC) 기업 PC홈 온라인(網路家庭国際資訊)은 12일, 해외상품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하기업 비비안(比比昂)이 일본의 프리마켓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메루카리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비안 서비스를 통해, 타이완에 메루카리의 상품을 판매한다.

타이완의 소비자가 비비안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메루카리의 상품을 주문하면, 비비안의 공식 어카운트가 소비자 대신 상품을 구매하고, 수령・검품 후 타이완에 발송한다. 메루카리의 출품자는 기존과 같은 배송방법과 배송료로 거래가 가능하다. 상품은 PC홈 온라인의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다.

공상시보에 의하면, 잔홍즈(詹宏志) PC홈 온라인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월경(越境) EC를 발전시켜, 비비안의 매출액을 향후 5년간 100억타이완달러(약 403억엔)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안에 의하면, 올해 1~9월 수주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2.6배, 3분기의 서비스 전체 거래총액(GMV)은 신종 코로나 감염확산 전보다 3.5배로 각각 급증했다.

비비안은 올해 들어, 일본의 국제화물사업자 및 EC업체와 잇달아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본 기업과 제휴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동남아시아, 한국, 미국과도 월경 EC 실현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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