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현장] 라스베이거스와 만난 더 CJ컵

라스베이거스=이동훈 기자입력 : 2021-10-13 06:30
PGA 투어 더 CJ컵 @ 서밋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라스베이거스 더 서밋 클럽서

더 CJ컵과 더 서밋의 협업 제품. [사진=이동훈 기자]


사막 속의 관광도시 라스베이거스가 더 CJ컵 @ 서밋(이하 더 CJ컵·총상금 950만 달러)과 만났다.

2021~2022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연습라운드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더 서밋 클럽(파72·7431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장 뒤로는 레드 록 캐년이 자리했다. 대자연 앞에서는 선수들이 연습에 몰두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주요 선수들이 바삐 움직인다. 이 대회는 78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는 12명이다. 전체의 약 15%나 된다. 가장 먼저 서요섭(25)을 만났다. 그는 연습을 위해 10번 홀(파4)로 향했다.

김주형(19), 임성재(23), 김민규(20) 등은 드라이빙 레인지와 연습 그린에 있었다.
 

갤러리 맞이 준비 중인 비비고 부스. [사진=이동훈 기자]


1번 홀(파4)로 향했다. 중간에 갤러리 광장이 자리했다. 비비고 부스가 한눈에 들어왔다. CJ는 최근 미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후원한다. 르브론 제임스(미국)의 가슴에는 비비고 마크가 달렸다.

스포츠 마케팅 만을 공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 문화를 알린다. 부스를 통해서다. 미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준비했다.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도 눈길을 끈다.
 

미식축구공에 새겨넣은 더 CJ컵 로고. [사진=이동훈 기자]


기념품을 판매하는 부스에서는 더 CJ컵과 더 서밋이 협업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자인에는 한글이 포함됐다. 놀라운 부분이 있다. 모든 제품은 더 서밋이 제작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의 특징을 제품에 녹였다. 미국프로풋볼(NFL) 연고지 팀(레이더스) 팬들을 위해 풋볼(미식축구공)에 대회 로고를 새겼다.

광장을 지나니 코스가 펼쳐졌다. 전형적인 사막 코스다. 지난주 임성재(23)가 우승했던 TPC 서머린과는 사뭇 다르다. 두 골프장의 거리는 단 9마일(약 14㎞)이다.
 

드라이빙 레인지와 연습 그린에서 연습 중인 출전 선수들. [사진=이동훈 기자]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운지가 눈에 들어온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중 비비고를 통해 한식을 접한다. 준비된 음식은 불고기, 만두, 한국식 BBQ, 비빔밥, 김치볶음밥, 김밥, 김치 등이다.

1라운드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는 매일 다른 메뉴를 내놓는다. 1라운드는 K-BBQ의 날이다. 한국식 바비큐를 선보인다.

2라운드는 쌈밥의 날, 3라운드는 한국식 치킨의 날, 우승자가 결정되는 최종 4라운드는 축하 음식의 날이다.

선수들은 13일 프로암 행사를 거쳐 14일부터 1라운드에 돌입한다. 지난주 우승자인 임성재는 콜린 모리카와(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한 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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