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 기준 현대위아는 전일 대비 3.75%(3100원) 상승한 8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위아 시가총액은 2조336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6일 DB투자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자동차 부문 실적 개선과 기계 부문 흑자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평모 연구원은 "현대차, 기아의 러시아 내 생산량 증가와 러시아 엔진 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선 러시아 내 현대와 기아차 판매량은 수요 회복과 점유율 확대가 지속됨에 따라 2022년에 2021년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양사의 현지 생산 엔진 조립을 담당하는 현대위아의 러시아 법인은 2021년 10월부터 엔진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