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신축사업과 영동대로 일대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안전관리 시민자문단'을 발족하고 8일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건축구조, 시공,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등 분야별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 30명이 자문단으로 활동한다. 공사가 진행되면 분야별 전문가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전문가들이 공사관계자에게 안전관리 조언과 기술적 당부를 전달한다.
또 시는 현장 지하수위, 진동 등 계측 모니터링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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