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우리 광주 천혜의 자연관광지로 탈바꿈하는 출발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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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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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 온라인 브리핑 열어

신동헌 시장이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7일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 "규제도 자산이라는 마음으로 주어진 여건을 토대로 아름다운 광주를 천혜의 자연관광지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한껏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광주시는 임야가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산림휴양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다양한 산림체험이 어려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광주시민들에게 소소한 삶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자원을 활용,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귀띔한다.

너른골 자연휴양림은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에 40만㎡로 조성하게 되며, 2022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등 39동의 숙박시설과 건강프로그램이 가능한 힐링카페,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을 조성해 광주시를 레저·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게 신 시장의 의지다.

신 시장은 너른골 자연 휴양림 조성사업으로 이용객들에게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안락한 휴양 공간으로 조성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팔당호와 인접한 자연휴양림은 광주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에게 수려한 경관과 편안한 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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