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3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7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4일 밝혔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570명은 국내 감염이며 나머지 4명은 해외 유입이다. 이는 하루 전인 2일(736명)보다 162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773명)보다 204명 적은 숫자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부터 치솟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 연속 요일별 최다 기록을 세웠다. 24일에는 1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썼다.
이후 지난 1일 닷새 만에 700명대로 내려간 뒤 2, 3일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한편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512명이다. 또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1명이 추가돼 65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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