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매전면, 새마을3단체 “사랑의 집 고치기”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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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09-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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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1회 새마을3단체에서 주거여건 취약한 가구 대상 집 내·외부 수리 도맡아

청도군 매전면의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 매전면 새마을 3단체(새마을 협의회장 정남수, 새마을 부녀회장 김민희, 새마을 문고회장 현희수)에서는 지난 28일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매년 1회 새마을 3단체에서 주거 여건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 내·외부를 수리를 통해 대상자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해주는 행사이다.

정남수 매전면 새마을 협의회장은 ”올해도 이렇게 새마을 회원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많이 참여해 주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정국 매전면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의 여건 개선에 힘을 써주고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민간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운문면에서 펼쳐진 한국수자원공사, 방역물품지원 봉사활동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또한 청도군(군수 이승율) 운문면은 지난 28일 K-water 운문권지사 물사랑나눔단(단장 추연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물품 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물사랑나눔단은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실천을 해오고 있다.

금년에 추진한 봉사 활동으로는 8월경 하천변 행락 쓰레기 수거에 참여하여 깨끗한 운문면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그밖에 식수가 고갈된 오지 마을에 생수를 지원하는 등 많은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추연길 물사랑나눔단장은 “우리 회원들이 월급을 조금씩 모아 적립된 회비로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에 큰 힘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선필 운문면장은 “우리 지역 공기업으로 많은 공익 사업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배부된 방역물품을 저소득층 등 물품이 필요한 대상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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