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부사장에 한국타이어 출신 영입... "핵심 경쟁력 공고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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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9-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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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부사장 1명 신규 선임, 상무 4명 승진 등 총 5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사장(영업본부장)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독일법인장, 글로벌마케팅전략팀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던 임승빈 전 경영자문이 선임됐다. 상무에는  금호타이어의 김하수 광주공장장, 박상덕 곡성공장장, 송성학 상품개발2담당, 문형종 품질담당이 이름을 올렸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연구·품질에 관한 기존 핵심 경쟁력은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인사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고 말했다. 
 

임승빈 금호타이어 신임 부사장.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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