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2021 블록체인 라이브쇼’ 이달 29일까지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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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송종호 기자
입력 2021-09-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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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1 블록체인 라이브쇼’ 이달 29일까지 진행 

중화권 대표 마케팅 전문기업 윈크립토(Wintkryoto)와 체인뉴스(Chain news)가 주최하는 온라인 콘퍼런스 ‘2021 블록체인 라이브쇼 – 킹 오브 트리벌 시티(King of tribal city)’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블록체인 라이브쇼의 콘셉트는 ‘디지털 도시로 자리 잡은 블록체인’이다. 과거 블록체인이 일부 암호화폐 마니아들만 아는 영역이었다면, 요즘의 블록체인은 이미 그 자체로 하나의 도시를 이룰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활용 분야도 다양해졌다. 디파이(DeFi)가 새로운 금융이라면, 대체불가능토큰(NFT)은 예술의 한 방식이 됐다. 다오(DAO)는 투명한 거버넌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크립토 세계는 각각의 세분된 영역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산업적 융합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블록체인 라이브쇼는 체인뉴스, JIEMIAN신문, 텐센트 신문 등이 함께 송출하며 트위터,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에도 동시에 업로드된다.

◆부산국제영화제 블록체인 티켓 예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국내 최초로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NFT) 기술을 접목한 티켓솔루션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GV 영화관 티켓 예매 및 발권뿐 아니라 국내에서 열리는 7대 국제영화제에서 통합티켓솔루션인 원오더 티켓(OneOrder Ticket)을 구축해 운영해왔다.

티켓솔루션에 NFT 기술을 적용하면 관람객이 예매한 각 티켓에 별도의 고유 인식값이 부여돼 티켓의 출처를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암표를 거래하는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허위매물과 위조 등을 없애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설명이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작은 오는 28일, 일반 상영작은 30일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BIFF)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국내서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 일제히 하락세

28일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전거래일 대비 14만5000원 하락한 523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빗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동향을 보면 지난 3월 14일 사상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어섰으나 현재는 5000만원 대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거래일 대비 7만6000원 하락한 36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코인인 리플은 1100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구형 채굴기 폐기, 환영오염 유발

비트코인 채굴기 폐기가 지구 오염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비트코인 채굴 장비는 속도 핵심으로 따라서 채굴업자들은 최신 기계를 수시로 들여오고, 기존 장비는 곧바로 폐기된다.

27일 미국 경제전문 매체 포천은 이 같은 구형 폐기물이 환경 오염을 시킨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업체 대부분이 중국 등 개도국에 있는데, 상대적으로 느슨한 전자 폐기물 법이 문제로 꼽힌다.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은 노후한 기기를 땅에 묻고, 이는 토양 오염을 가속한다.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폐기하는 연간 전자 폐기물은 선진 7개국(G-7) 중 하나인 이탈리아가 연간 폐기하는 전자 폐기물과 비슷한 양으로 추산한다.

포천은 현재는 비트코인의 전력 소모보다 심각한 문제는 전자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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