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87명…금요일 기준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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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09-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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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는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87명 늘어 누적 28만402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008명) 대비로는 79명 늘면서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2000명 이상 발생한 것은 이달 들어서만 벌써 6번째다. 또 2087명이라는 수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 높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047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이 훨씬 넘게 이어지며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74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중이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55명→1433명→1497명→2079명→1943명→2008명→2087명이다. 하루 최소 1400명 이상, 많게는 2000명 안팎을 오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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