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포커스] "넌 카카오고 난 네이버야"…동반 하락이 억울한 네이버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현창 기자
입력 2021-09-16 07: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증시포커스]


◆아주경제 주요뉴스
▷"넌 카카오고 난 네이버야"…동반 하락이 억울한 네이버
-네이버와 카카오가 정부당국의 플랫폼 규제로 인해 주가가 동반 하락하고 있지만 낙폭은 두배 이상 차이나는 상황. 플랫폼 규제가 카카오에 타격인 것은 분명하고 네이버는 사업구조상 영향이 덜하다는 평가.
-증권가도 네이버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리포트가 사흘 연속 발간. 반면 카카오에 대해서는 주가 하락 이후 관련 리포트가 한건도 발간되지 않는 등 말을 아끼는 모양새.
-네이버의 사업 영역이 정부 규제나 플랫폼 규제에 대한 비판과 거리가 있기 때문. 택시 등 민생과 밀접한 업종을 영위하고 있지도 않고 금융 규제의 영향도 제한적.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네이버의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그간 국내에서 소극적인 사업확장을 하면서 골목상권 침해와 관련된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네이버는 과거부터 1위 포털 사업자로서 다양한 독과점 우려에 시달리면서 사업 확장에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했다"며 "사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상생의 관점에서 플랫폼을 키워온 결과"라고 부연.

◆주요 리포트
▷LG전자, 2022년 VS(전장)의 성장과 경쟁력 확대 [대신증권]
-LG전자가 3분기 기준 증권가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하리라는 예상이 나와.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이 1조902억원으로 컨센서스 1조1400억원으로 소폭 하회리라 전망.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가전 매출은 호조를 보이지만 B2B 부분에서 매출둔화가 나타라리라고 예상.
-계절적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보다 감소하지만 모바일 사업 중단과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과 HE(Home Entertainment)사업부분의 프리미엄 제품의 선전으로 지난해보다는 양호한 실적 예상.
-박 연구원 "2022년 성장은 지속해 최고 실적을 기록하리라 예상한다"며 "애플이 전기차 시장 진출하면 협업할 가능성도 높아"라고 분석.

◆장 마감 후(14일) 주요공시
▷한화,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에 구미사업장 토지 및 건물을 양도할 예정. 유휴 사업장에 대한 신속한 매각을 통한 투자재원 확보 차원.
▷신한지주, 자회사인 신한자산운용 주식회사와 신한대체투자운용 주식회사가 양사의 이사회 및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 존속 회사는 신한자산운용이며 합병 기일은 2022년 1월 1일.
▷광주신세계, 광주신세계 지배력 확대 및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해 정용진 외 1명에서 신세계로 최대주주가 변경.
▷DL건설, 세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으로부터 1076억원 규모의 세경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
▷효성중공업, 주식회사 피앤앨로부터 1878억원 규모의 청주테크노폴리스 S2BL 주상복합신축공사 신축사업을 수주.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물적분할 및 지분 일부 매각설에 대해 다양한 전략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
▷일신석재, 53억원 규모 천원궁 외벽 부조 작품 제작 납품 계약 체결.
▷대성산업, 제이알제12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임대차계약 해지로 호텔사업부 영업 종료.
▷디오,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해 크레디트스위스증권 서울지점을 자문사로 선정해 필요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

◆펀드 동향(1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49억원
▷해외 주식형 +245억원

◆오늘(16일) 주요일정
▷유럽, 자동차 판매 데이터
▷미국, 7월 기업 재고
▷미국, 8월 소매판매
▷미국, 9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 전망(19.4)
▷유럽, 7월 무역수지
▷일본, 8월 수출/입(YoY +37.0% / +28.5%)
▷일본, 무역수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