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수시 경쟁률 15.6대 1…논술우수자전형 34.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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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1-09-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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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제 신입생 첫 선발 약학과도 높은 경쟁률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숙명여대. [사진=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총장 장윤금)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436명 모집에 2만2424명이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모든 전형을 대상으로 동시에 수시모집 원서를 받았다.

평균 경쟁률은 15.62대 1이다. 전형별로는 △숙명인재I(서류형) 13.33대 1 △숙명인재II(면접형) 18.42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학생부교과) 8.93대 1 △논술우수자 34.34대 1 △예능창의인재 17.45대 1이었다.

숙명여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I(서류형)에는 339명 모집에 4519명이 몰렸다. 학과·학부별 경쟁률은 생명시스템학부 27.78대 1, 미디어학부 27.14대 1, 사회심리학과 23.50대 1 순이었다. 숙명인재II(면접형)전형은 194명 모집에 3573명이 지원했다. 6년제 신입생을 처음 선발하는 약학부는 15명 선발에 468명이 몰려 31.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은 16명 모집에 146명이 지원해 경쟁률 9.13대 1을 기록했다. 세부 모집단위별로는 IT공학전공이 7.5대 1, 컴퓨터과학전공 9.71대 1,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이 11대 1이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총 227명 모집에 7796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문계열에서는 11명을 모집하는 경영학부가 46.09대 1, 5명을 뽑는 사회심리학과가 44.67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선 9명을 선발하는 화공생명공학부가 38.33대 1, 생명시스템학부가 33대 1로 집계됐다.

지역균형선발전형(학생부교과)은 246명 모집에 2197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약학부로 22.67대 1을 기록했다.

실기 위주인 예능창의인재전형은 113명 모집에 1972명이 몰렸다. 회화과 중 서양화가 7명 모집에 294명이 지원해 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회화과 중 한국화가 31.86대 1이었다.

정원 외 전형은 총 221명 모집에 1676명이 지원했다. 농어촌학생(62명 모집)이 5.26대 1, 특성화고교출신자(26명) 12.42대 1, 특성화고졸재직자(118명) 8.09대 1, 특수교육대상자(15명)는 4.8대 1을 나타냈다.

논술시험은 자연계(의류학과 제외)가 11월 20일, 인문계와 의류학과는 11월 20~21일 각각 치른다. 수시전형 면접은 11월 27~28일 이틀로 나눠 진행한다. 
 
예능창의인재전형은 11월 16일 오후 5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숙명인재I(서류형)과 숙명인재Ⅱ(면접형) 등은 12월 16일 오후 5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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