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1차 컷오프…최재형 “대선캠프 해체한다”

김도형 기자입력 : 2021-09-15 08:01
최재형 “새로운 출발 하느냐의 기로, 홀로 서겠다”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7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대기석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5일 대선후보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대선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박진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등 11명 가운데 3명이 탈락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13~14일 당원 여론조사 20%, 일반 국민 여론조사 80%를 반영한 컷오프 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항마로 거론됐다가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전날 대선 캠프를 해체하고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페이스북에 “정치권에 들어와 전격적으로 입당하고, 출마선언 하면서 정치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 들어와 혹독한 신고식을 거쳤다. 주변에 있던 기성정치인들에게 많이 의존하게 됐다”면서 “그런 과정에서 저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는 점점 식어져 갔고, 오늘날과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그 모든 원인은 후보인 저 자신에게 있고, 다른 사람을 탓해서 될 일은 아니다”고 했다.

최 전 원장은 “이제 큰 결단을 해야 할 시기가 됐다. '이대로 사라져버리느냐, 아니면 또 한번 새로운 출발을 하느냐'는 기로에 섰다.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의 길을 가려고 한다”며 “이 시간부터 최재형 캠프를 해체한다. 홀로 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듣지 못했던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저의 이 결단이 정권교체를 넘어 당이 바뀌고, 정치가 바뀌는 것에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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