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회복자금 3조8000억원 지급…90%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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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9-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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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이 24일 만에 90% 이상 지급이 완료됐다. 당초 계획보다 열흘 앞당겼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18시 기준으로 희망회복자금 3조8028억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급액은 전체 희망회복자금 예산 4조2082억원 대비 90.4%, 신속지급 예산 4조373억원 대비 94%다. 지난달 17일 희망회복자금 집행을 시작지 24일 만이다.

앞서 정부는 추석 전까지 희망회복자금을 90% 이상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10여일 앞당겨 목표를 달성했다.

희망회복자금을 지급받은 사업체는 총 171만6000개사로 신속지급 대상자(1차+2차) 194만5000개사의 88%다.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이나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이달 30일부터 확인지급이 진행된다.

확인지급은 행정명령 이행확인서(지자체 발급), 공동대표의 위임장 등 지원을 받기 위해 서류제출이 필요한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확인지급의 대상과 요건, 필요 증빙서류, 신청 시기,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석 연휴 이후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확인지급을 통해 신청한 사업체도 최대한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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