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 최대 제빵업체, 내년 신규공장 완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타카마츠 히로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9-08 1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닛폰 인도사이 코핀도는 온라인으로 개최한 투자설명회에서, 내년에 신규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닛폰 인도사이 코핀도 제공)]


인도네시아의 제빵업체 시키시마세이 빵(敷島製パン)이 출자한 닛폰 인도사이 코핀도(Nippon Indosari Corpindo)는 6일, 리아우주 페칸바루의 신규공장이 내년 초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 공장이 완공되면, 이 회사가 인도네시아에 운영하는 공장은 15곳으로 늘어난다. 내년 초에는 남수마트라주 팔렘방의 기존공장 확장공사도 완료될 예정이다.

닛폰 인도사이의 이다 재무이사에 의하면, 연간 설비투자 예산 1500억루피아(약 11억 6000만엔) 중, 상반기에 83%에 해당하는 1240억루피아를 투입했다. 이다 이사는 “인도네시아 빵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생산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닛폰 인도사이는 현재 국내 14곳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빵 하루 생산량은 500만개에 이른다.

닛폰 인도사이의 상반기 결산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한 1조 5567억루피아, 순이익이 33% 증가한 1218억루피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속에서도 물류 효율화와 적절한 광고선전 전략,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 운영비용을 성공적으로 절감,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