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모바일게임 개발사 ‘겜플리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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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9-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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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분 51% 취득, 올해 '스키티핸즈' 인수 후 두 번째 M&A

네오위즈는 게임 개발사 겜플리트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8일 밝혔다. 취득 지분은 51%다. 올해 초 모바일 게임사 스티키핸즈에 이은 두 번째 인수합병(M&A)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차기작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겜플리트는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개발사”라며 “여기에 네오위즈가 보유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겜플리트는 2015년에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카드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트리플 판타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 게임은 2016년 2월 글로벌 출시돼 2017년 벤처투나잇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문지수,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사진=네오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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