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소니뮤직코리아와 엔터 사업 맞손... '유니버스'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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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8-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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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사옥[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뮤직코리아)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소니뮤직코리아를 포함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글로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유니버스 참여를 위해 협력한다. 유니버스는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엔씨소프트들은 새롭게 참여하는 아티스트들과 라이브 스트리밍, 화보, 영상, 인공지능(AI) 음성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유니버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들의 음원 콘텐츠(유니버스 뮤직)를 글로벌 음악 시장에 선보일 때 소니뮤직코리아의 유통 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버스는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등 134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유니버스를 통해 총 22팀의 아티스트가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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