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신차] 매력 넘치는 아우디 'Q5 2세대'ㆍ최고의 슈퍼카 맥라렌 '아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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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1-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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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계가 매력 넘치는 신차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5의 2세대 라인업인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국내 출시하고 23일부터 판매한다.  
 
두 모델은 모두 2.0ℓ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0.7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7.6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22㎞/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8㎞/l다. 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취향에 맞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운전자가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외관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딩 등을 통해 유려하면서도 강인하다. 아우디의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이 집약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돼 차체 윤곽을 강조해준다. 또한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는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매트 실버 전방 및 후방 언더런 프로텍션 등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형 5-스포크 V-스타일 휠을 장착해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엠블럼 및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루프 스포일러, 매트 블랙 디퓨저 등이 적용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형 5-세그먼트-스포크 스타일 휠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강조했다.

실내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요소들을 갖췄다. 멀티 컬러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LED 독서등 등을 탑재했다. 또한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다양한 시트 기능 등으로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은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두 모델 모두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와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등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또한 12.3인치형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의 가격은 6475만1000원(이하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7064만1000원이다.
 

아우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맥라렌은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를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공식 선보였다. 이달 말까지 서울 대치동 전시장에서 '맥라렌 오픈 하우스 위크'를 통해 실물을 전시한다.

아투라 개발은 맥라렌이 그동안 축적해 온 전기화 기술력 및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하이퍼카 세그먼트에 최초로 도입한 '맥라렌P1™'과 역대 맥라렌 중 가장 빠른 기록과 세계 최초의 무선 충전 기술을 탑재한 '스피드테일' 등에서 선보인 기술력이 아투라에 집약됐다.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전환을 발표한 맥라렌의 트랙25 플랜을 가속화할 전략 모델이기도 하다.

아투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신형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맥라렌이 새로 개발한 E-모터 및 배터리팩으로 구성된다. 최고 출력 680마력과 최대 토크 720Nm에 달하는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순수한 EV 주행모드로 최대 30㎞까지 주행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100, 200, 300㎞/h에 도달하는 시간은 각각 3초, 8.3초, 21.5초다. 최고 속도는 330㎞/h에 달한다.

아투라에도 맥라렌의 초경량 엔지니어링 철학이 반영됐다. 공차 중량은 1395㎏으로 동급 중 가장 가볍다. 이 중 배터리 팩과 E-모터는 각 88㎏ 및 15.4㎏에 불과하다. 슈퍼카의 성능을 증명하는 주요 수치인 무게 대비 출력비도 동급 최고인 t당 488마력에 달한다.

또한 맥라렌의 새 경량 구조인 'MCLA'이 최초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MCLA는 배터리 탑재 공간을 포함해 전자식 공조 시스템 eHVAC, 획기적인 이더넷 전기 구조 등을 도입했다.

아투라의 외관은 순수한 슈퍼카를 표방했다. MCLA를 중심으로 모든 부품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쉬링크 랩드' 디자인은 경량 차체에 적용된 에어로다이내믹 및 냉각 성능까지 고려해 완성됐다. 실내는 인체공학 요소를 고려했다. 경량 클럽스포츠 버킷 시트는 무릎, 다리, 어깨까지 가장 이상적인 공간을 드라이버에게 제공한다. 가격은 2억9900만원부터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아투라는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진정한 의미의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맥라렌 오픈 하우스 위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아투라를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맥라렌은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 [사진=맥라렌 제공 ]

한편 한국지엠(GM)은 쉐보레 브랜드의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볼트EUV'와 전기 해치백 2022년형 '볼트EV'의 사전계약을 지난 19일 시작했다. 볼트EUV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사전계약을 포함한 전 판매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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