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우리은행과 네이버 양사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금융 노하우와 네이버 온라인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한 소상공인 특화 교육과정 공동 운영,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과정 모집대상은 △온라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소상공인으로 20일까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WON뱅킹 및 우리은행 영업점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소상공인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홈페이지에서‘정책자금 활용방법’,‘소상공인 사업자 신용관리’등 금융 전문가의 소상공인 컨설팅은 물론,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온라인커머스 분야에서 축적된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해 온라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