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안다르 매출 상승 기대감에 목표주가 3만2000원 유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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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08-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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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하나금융투자는 에코마케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했음에도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는 이유에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에코마케팅 2분기 실적은 매출 621억원과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139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매체비 증가 및 글루가의 역 기저효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인수한 안다르의 매출이 올해만 약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은 호재다. 안다르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89억원과 12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에코마케팅의 인수 후 반기 누적 매출 성장률 68%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및 자사몰 집중, 재고 및 인건비 효율화를 통해 6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컨센서스 하회도 안다르의 성장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비용들이 선반영됐기 때문"이라며 "2023년 2000억원을 예상했던 안다르 매출 전망치를 2022년 2400억원으로 상향 변경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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