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1조2000억 차세대 국방망 수주전 격돌

오수연 기자입력 : 2021-07-29 11:52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동통신 3사가 1조2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국방 통신망 구축 사업 수주에 뛰어들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T, KT, LG유플러스 3사 모두 전날 마감한 '차세대 국방광대역 통신망(M-BcN) 구축 민간투자사업'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단위 첫 국방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장비 구축과 시공 비용은 6339억원이고, 구축 후 10년간 별도 운영비까지 포함하면 1조2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군 통신망 첨단화를 목표로 육해공군과 해병대사령부, 국방부 직할부대 간 통신망을 개선하고, 군이 자체적으로 운용·제어할 수 있는 통합망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기간은 10년에 달한다.

앞서 1기 사업자에는 SKT가 선정돼 망을 구축하고 운영했다. 오는 2023년 사업 종료를 앞두고 2기 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 2기 사업자는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새로운 국방 광대역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2024년부터 10년 간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군 통신망 사업은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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