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18개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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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1-07-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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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일렉트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사업장에서 에스지이엠디, 원창기업 등 15개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2021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협력회사 중 15개사, 국내 일반 중소기업 3개사 등 총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해 로드맵 수립, 공급기업 연결 등 개별 기업의 생산 여건에 맞는 최적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표준협회(KSA)와 함께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중소기업으로까지 확대 운영해 간다는 계획이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생기소재연구센터장(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사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Tech Square)’를 통해 혁신 DNA 전파와 상행협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숙 에스지이엠디 대표는 “중소기업의 현실과 수준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도입을 추진하면서 사업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LS일렉트릭과 함께 스마트공장 고도화도 의지를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상생협력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요자와 공급자는 물론 산학 전문가 등이 누구나 자유롭게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테크스퀘어’는 런칭 이후 약 450여개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무료 멘토링과 최적 공급 기업 추천과 매칭 등의 서비스들을 활용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가 청주 스마트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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