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문재인·김정은, 남북 정상회담 논의 중...공동연락사무소도 재개장"<로이터>

최지현 기자입력 : 2021-07-28 14:37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남북이 13개월 만에 통신연락선을 복원한 지 하루 만이다.

28일 로이터는 한국 정부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남북이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를 재개장하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 4월부터 10여 차례 친서를 주고 받으면서, 양측이 긴장 관계를 완화하기 위한 다각도로 논의한 내용의 일환이라고 매체에 전했다.

아울러, 또 다른 소식통은 전날 통신 연락선 복원에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회담 제의에도 기꺼이 응하겠다는 김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인권특사를 임명하지 않고 공석으로 비워둔 채 실질적인 비핵화·관계 개선 접근을 표명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것이다.

다만, 해당 소식에 대해 주한 미국 대사관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으며, 미국 국무부 역시 관련 질의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중국 외교부 역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고, 주한 중국대사관 역시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편, 전날 청와대는 기자들과의 서면 질의응답에서 청와대는 "정상 간 통화나 대면접촉, 화상 회담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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