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고·커머스·신사업 등 모두 잘나가"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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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1-07-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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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네이버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광고와 쇼핑사업, 핀테크 등 하는 사업마다 실적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화투자증권은 28일 네이버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상향했다. 한화투자증권 외 다른 증권사들도 지난 22일 네이버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앞다퉈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조6600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오르며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섰다. 검색과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각각 14.3%, 48% 성장했고, 커머스 매출액은 42.6% 증가했다. 핀테크와 클라우드 매출액도 각각 41.2%, 48.1% 증가했다.

이에 대해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조7300억원, 영업이익은 3355억원 수준"이라며 "8월부터 서비스될 '머천트솔루션'(사업자 지원 서비스)은 새로운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성과형 광고 확대와 쇼핑 호조세로 성장 레벨이 높아지고 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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