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윤석열 ‘文 드루킹 책임론’에 “언급할 내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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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7-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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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익범 특검 연장·재개 주장에 말 아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후 전북 김제시 금산사에서 전날 열반한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月珠)스님 조문을 마친 뒤 원통전 옆에서 원행 총무원장과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2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허익범 특검 재수사와 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윤 전 총장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출입기자단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이 여론조작을 지시하거나 관여했을 것이라는 주장은 지극히 상식적”이라며 허익범 특별검사의 연장을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국정원 댓글사건보다 훨씬 대규모의, 캠프 차원 조직적 여론조작이 자행된 것이 최종 확인됐다”면서 “문 대통령이 답하고 책임져야 한다. ‘비서’ 김경수가 책임질 일이냐”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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