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재소자 1명 확진…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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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1-07-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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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구치소.[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최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동부구치소 재소자 1명을 경기 수원구치소로 이감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동부구치소는 모든 수감자를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또 재소자들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해 12월∼올해 1월 사이 확진자 1200여명이 나왔다.

앞서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응해 급하지 않은 재판 일정을 연기·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비대면 재판이 가능한 사건은 영상재판 진행을 검토하고, 나머지 지역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방청객 수 제한·시차제 소환 등 조치를 병행하도록 했다.

대검찰청도 전국 검찰청에 피의자와 참고인 등 사건 관계인 소환조사를 자제하고, 전화나 이메일 등 비대면 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전격 지시했다. 긴급한 수사가 아니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나 소환조사도 자제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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