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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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7-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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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2관왕을 했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리틀빅 이모션’ 캠페인 영상은 헬스 앤드 웰니스 이노베이션 부문 은상을, ‘두 번째 걸음마’ 영상은 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율주행시대에 필수적인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거리가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감정 인식 차량으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았다.
 

리틀빅 이모션 캠페인 영상. [사진=현대차 제공]



두 번째 걸음마는 웨어러블 로보틱스(착용형 로봇공학) 기술을 이용해 하반신 장애를 가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에게 새로운 걸음을 선사하는 캠페인 영상이다.

영상은 박 선수가 의료용 로봇 ‘H-MEX’를 착용하고 새로운 걸음을 내디디며 도전하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에만 국한됐던 이동성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제약 없는 이동을 위한 창의성을 기반으로 산업과 일상의 크고 작은 분야에서 더 인간적인 세상을 만들어가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걸음마 캠페인 영상.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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