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배 문체부 2차관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업계 회복 지원책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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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1-07-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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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 방역 현장 점검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16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을 찾았다. 호텔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살피기 위해서다.

현재 수도권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이유로 거리 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호텔도 객실의 4분의 2만 운영하고, 오후 6시 3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등 규제를 강화했다. 

김정배 차관은 이날 호텔 입실 제한과 방역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호텔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 재개 등 위기를 겪는 호텔업을 지원하고 관광을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업계가 어려움에 처했어도, 정부의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정부는 업계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김 차관은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업계 회복을 위한 지원책도 계속 강구하고 여러모로 노력하겠다"면서 "호텔업계에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거리 두기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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