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印尼發 입국자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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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히데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7-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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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가포르 이민국 페이스북]


싱가포르 보건부는 10일,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한 입국자들에 대해 입국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싱가포르 국민과 영주권(PR) 소지자가 아닌 입국자 중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했을 경우, 이날부터 바로 강화된 규제를 적용했다. 충분한 방역수칙에 따른 조치를 취한 사람만 입국허가를 검토한다.

12일 오후 11시 59분부터는 최근 21일간 인도네시아 체류이력이 있는 모든 여행자의 싱가포르 환승을 금지한다.

싱가포르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48시간 이내의 PCR검사를 통한 음성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현행은 출발 전 72시간 이내의 검사와 음성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되어 있다.

음성증명서를 소지하지 않고 싱가포르에 도착했을 경우, 입국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으며, PR 및 장기체류비자 소지자에 대해서는 체류자격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모든 입국자에 대해,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14일간 격리대기(SHN)를 해야하며, 도착 즉시 및 입국 후 14일째에 PCR검사, 입국 후 3, 7, 11일째 자가검사키트를 통한 즉시항원검사(ART) 의무화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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