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4명 중 1명, 50세 이하…삼성 39%·포스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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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7-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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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임원 중 4명 중 1명은 50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해 결산 기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34곳의 임원 1만356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50세 이하인 임원의 수는 3360명(24.7%)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3.7%에 비해 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50세 이하 임원 비중은 2019년 21.5%에서 지난해 23.7%로 늘어났으며 올해 다소 증가세가 둔화했다. 1위는 네이버로 50세 이하 임원 비중이 88%를 기록했다. 넷마블도 81.2%로 2위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10대 그룹 가운데서는 현대카드(69.2%)와 현대캐피탈(62.8%)의 50세 이하 임원 비중이 각각 5, 6위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삼성전자는 39%의 비중으로 조사 대상 기업 중에서 25위를 차지했다. 또 LG화학이 25.6%. LG전자 22.8%, SK하이닉스가 22%, 현대자동차 16.7%, 기아 9% 등이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우리은행 등은 '0'으로 조사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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