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 이낙연 오찬 회동… "정권 재창출 함께 노력"

회동하는 이낙연-정세균[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정세균 후보가 ‘민주 정부’ 4기의 탄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양 후보는 3일 여의도 소재 한 음식점에서 약 두 시간 동안 오찬을 하며 당내 경선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권재창출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대전환의 시대가 요구하는 국내외 과제를 해결할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최근 불거진 당내 경선 기획의 정체성 논란에 대해선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정 후보는 이광재 후보와 '민주당 적통'을 내건 단일화를 통해 가장 먼저 합종연횡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도 이에 호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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