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1분기 스마트폰용 OLED 판매 기록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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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6-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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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시장점유율 80.1% 1위 달성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1월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매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9인치형 이하 스마트폰용 OLED를 1억3800만 개 출시했다. 전년 동기 9200만 개보다 50% 증가한 수치다.

또한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49% 증가한 70억2200만 달러(약 9조9400억 원)로 1분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보복 소비 수요와 5세대 이동통신(5G) 확대, 고주사율·저소비 전력 OLED 기술 등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고객사에 대한 공급이 늘어난 것도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뿐만 아니라 중간급 모델들에서도 OLED 디스플레이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분기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서 점유율도 80.2%로 1위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가 8.8%로 2위, BOE가 5.8%로 3위로 뒤를 이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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